담양 대담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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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담양 대담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오는 28일 ‘관방천 따라디리 징검다리’
  • 입력 : 2022. 05.23(월) 15:55
  • 최권범 기자

담양 향교리 아티스트 팝업전시.

대담미술관은 오는 28일 문화가 있는 날 '동네방네 미술관-관방천 따라디리 징검다리' 행사를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 대담미술관이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은 지역 고유 특성을 활용하는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대담미술관이 위치한 담양 향교리 지역의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2022 동네방네 미술관' 프로그램을 지난 4월부터 8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중 총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5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지역민, 관람객 등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오목대 명인의 대금 공연과 향교리 아티스트 팝업전시 및 상설 도슨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향교리 아티스트 팝업전시는 야외전시공간에서 팝업 형태로 진행된다. 대담미술관의 지역문화활성화 프로젝트인 '동네방네 미술관' 일환으로 발굴·육성된 지역 어르신 '향교리 아티스트' 7명의 아트타일이 전시된다. 상설 도슨트를 운영해 관람객 개별로 작품해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목대 명인 대금공연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관방천이 흐르고 죽녹원의 대숲바람이 불어오는 대담의 자연 속에서 오목대 명인의 청명한 대금 연주를 통해 코로나로 지친 일상에 힐링을 제공한다. 특별히 이번 공연은 공연자가 준비한 곡과 더불어 즉석에서 신청곡을 받아 진행된다.

단체 관람 및 행사 문의는 대담미술관 학예실(061-381-0082)로 하면 된다.

오목대 명인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