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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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마련
사회활동 참여 기회 제공
  • 입력 : 2022. 05.19(목) 13:37
  • 신안=홍일갑 기자
신안군이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5~11월(7개월간) 시행한다. 신안군 제공
신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신규 사업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5~11월(7개월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자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참여자 5명은 주 15시간, 월 79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9160원을 적용해 월 72만3640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17일 전남도와 신안군은 수행기관에 합동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사회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