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대한슬관절학회는 슬관절 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3년에 창립된 학회로 전국 1750여명의 슬관절 분야 전문의들이 소속된 대한정형외과학회 분과학회다.
김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소아 원반형 연골판 파열의 봉합술 시 즉각적인 체중 부하 보행의 필요성'을 발표하여 슬관절학 연구 발전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우수 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연구로 소아에서 발생한 원반형 연골판 파열의 봉합술 및 부분절제술 후 즉각적인 체충부하가 반지모양 원반형 연골판이나 완전형 원반형 연골판의 재발을 줄일 수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또한, 대한슬관절학회 학술지인 'KSRR(Knee Surgery and Related Research)'의 편집에 크게 기여해 우수 편집위원상도 수상했다.
한편, 김 교수는 조선대병원 진료부장, 교육연구부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해왔고, 대한관절경학회, 대한정형외과초음파학회, 대한슬관절학회,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등 국내외 많은 학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