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향다원 '다후 컬렉션'.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시장이 있다. 바로 차(茶)이다. 많은 사람이 집에 '홈카페'를 꾸미며 차를 즐기고 있으며 이러한 트렌드로 인해 스타벅스를 위시한 프렌차이즈 카페들이 앞다투어 차를 앞세우고 있기도 하다.

차의 선두주자는 누가 뭐라 해도 녹차이다. 대한민국 녹차 생산량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보성군에는 많은 다원이 있다. 그중에서도 보향다원은 보성의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6차 산업화를 추진해 성과를 내는 대표적인 경영체이다. 최영길 대표(신지식농업인 제297호)를 필두로 녹차 상품개발과 관광산업으로 부가가치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보향다원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인 '다후 컬렉션'은 1937년부터 이어져 온 보향다원의 오랜 노하우와 정성을 집대성해 만든 제품으로 우수한 유기농 녹차잎을 선별하고 각각 제조법을 달리해 다양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며 4가지 맛(녹차, 황차, 홍차, 흑차)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들이 기호와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녹차는 고혈압과 심근경색 등을 막아주고 충치, 장내 세균 과다 번식 억제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최영기 대표는 "대를 이어가며 긴 시간 축적한 노하우와 정성을 자부심으로 삼고 있다."며 다후 컬렉션에 담긴 "보성이라는 공간이 빚어낸 세월의 맛을 느껴보시길" 권하고 있다.

한편 '다후 컬렉션'은 (재)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2020 지역 상품 브랜드 디자인 개발 지원기업 홍보 마케팅 용역'을 통해 약 1개월간 기업과 마케팅 전문기업이 협력하여 신규 유통채널 확보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을 진행 중인 제품으로 전라남도 대표 종합쇼핑몰 '남도장터'와 네이버, 11번가, 위메프에서 만나볼 수 있다.

보향다원 '다후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