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식 개미와베짱이 대표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으로 취약계층의 농산물 도소매 소득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개미와베짱이(대표 김경식)가 '코리아세일페스타'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개미와베짱이는 지난해 11월 열린 '2021 코리아 세일 페스타' 행사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코리아세일페스타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김경식 대표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할인 행사에서 기대 이상 많은 매출을 확보한 가운데 뜻 깊은 상까지 받아 기쁘다"며 "판촉활동을 강화해 농업인의 농산물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15년 언론활동을 마감하고 2014년 고향 나주로 귀농, 4년간 직접 영농활동에 종사하면서 농업인들의 애환과 기대를 폭넓게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농업인의 일반적 생산기술은 전문가 수준인데 반해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의 땀방울 가치는 제대로 보상받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유통회사를 설립하게 됐다고 김 대표는 밝혔다.



한편 개미와 베짱이는 고령, 소농, 귀농인들이 생산한 소규모 텃밭 농산물의 부가가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인증 농촌융복합사업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등 정부기관 인증 3관왕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