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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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신형 니로' 사전계약 첫날 1만6300대 돌파
쏘렌토 이어 SUV 역대 두 번째
  • 입력 : 2022. 01.19(수) 15:57
  • 곽지혜 기자
기아는 친환경 전용 SUV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가 1만6300대를 달성하며 기아 SUV 중 두 번째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아 제공
친환경 전용 SUV인 기아의 신형 '니로'가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 1만6300대를 기록했다.

19일 기아에 따르면 전날 전국 기아 스토어를 통해 사전예약에 들어간 신형 니로의 첫날 사전계약 대수는 쏘렌토에 이어 기아 SUV 중 역대 두 번째이자 동일 차급에서는 최고 기록이다.

니로는 지난 2016년 출시 이후 지난해까지 전 세계에서 총 67만5798대(국내 13만1157대, 해외 54만4641대)가 판매되며 친환경 SUV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기아는 이번 신형 니로의 인기 비결을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료소비효율과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기술, 실용적인 공간 활용성, 차급을 뛰어넘는 편의사양 등으로 꼽았다.

실제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인 20.8㎞/ℓ를 구현하며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솔린 SUV 중 유일한 20㎞/ℓ대 연비를 갖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신형 니로는 국내 SUV 중 최고 복합연비를 갖춘 기아의 대표적인 친환경 모델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전계약 성과를 통해 입증된 고객들의 기대감을 반영해 향후 친환경 SUV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형 니로의 사전계약은 스마트스트림 G1.6 하이브리드 모델 3개 트림으로 진행되며 판매 가격은 △트렌디 2660만원 △프레스티지 2895만원 △시그니처 3306만원이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