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광주지역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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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광주지역 균형발전위원회 출범
“AI·문화·생태 융합 미래 도시 실현”
  • 입력 : 2022. 01.18(화) 18:06
  • 김해나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공동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가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직속 균형발전위원회(균발위, 공동상임위원장 김두관·송기도)가 18일 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지역 출범식 및 정책발표회를 열었다.

출범식에는 김두관·송기도 공동상임위원장과 송갑석 광주시당 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 위원장의 축사와 김두관·송기도 공동위원장의 인사에 이어 광주시 실정에 맞는 주요 균형 발전 정책 제안 순으로 진행됐다.

김두관 상임위원장은 "광주시는 AI 그린 뉴딜, 탄소 중립 생태 도시 조성, 디지털 융복합 문화예술 창달을 통해 첨단 기술·생태·문화가 융합하는 미래 도시를 실현하고 호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지로서 지역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며 "4기 민주정부는 광주시가 첨단 기술과 문화가 융합한 '아시아문화 중심 수도'라는 청사진 실현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송기도 상임위원장은 △5극3특체제 △메가시티 연결 동서철도망 △균특회계의 획기적 개선과 불균형 해소 등을 주요 정책 제안으로 발표했다.

5개 메가시티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 대경권(대구·경북), 중부권(세종·대전·충청), 호남권(광주·전남), 수도권이며, 3개 특별도는 제주특별자치도, 새만금·전북특별도, 강원평화특별도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