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 신예 골키퍼 노희동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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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 신예 골키퍼 노희동 영입
공중볼 캐칭·반사신경 강점||"새로운 마음으로 팀에 헌신"
  • 입력 : 2022. 01.18(화) 16:07
  • 최동환 기자
광주FC에 신인 자유계약으로 영입된 골키퍼 노희동. 광주FC 제공
프로축구 광주FC가 신예 골키퍼 노희동(19)을 영입했다.

광주FC는 18일 지난 시즌 김해시청에서 활약한 골키퍼 노희동을 신인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희동은 192㎝·88㎏의 큰 키를 활용한 공중볼 캐치와 1대1 방어, 뛰어난 반사신경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2017년 제 53회 추계한국중등축구연맹전에서 모교인 대륜중을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 골키퍼상을 수상한 노희동은 강원 홍천 안정환FC U-18에 입단해 축구생활을 이어갔다.

침착한 플레이와 안정적인 수비 운영으로 2020 강원 지역 전국고등축구리그에서 팀을 준우승으로 이끌며 골키퍼상을 수상했고, 2020 금강대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에선 4강을 견인했다. 이후 2021년 K3리그 김해시청에 입단, 프로 무대를 향한 예열을 마쳤다.

노희동은 "꿈에 그리던 프로에 데뷔하게 돼 벅차고 설렌다. 처음부터 새롭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