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농산(대표 전병하)은 강진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영양식 오트쉐이크 150박스를 강진군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기탁 식품은 닭가슴살, 무농약 강진산 쌀귀리, 현미, 새싹보리 등 100여 가지 곡물과 과채 분말을 넣어 만든 고단백 영양 건강식품으로 관내 복지시설 14개소에 전달됐다.
전병하 대표는"받은 사랑에 보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도농산은 2006년에 강진군 작천면에 설립됐으며 유기질 비료 생산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여주차, 작두콩차, 각종 티백 제품과 음료를 개발하며 다양한 식품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2007년부터 매년 강진군에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환원 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