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구청장 문인)와 광산구(구청장 김삼호), 담양군(군수 최형식)과 장성군(군수 유두석) 4개 지역 단체장이 지난 13일 오후 장성에서 제5차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북구청 제공 |
16일 각 기관들에 따르면 단체장들은 협의회에서 △북부권 협력체계 구축 및 균형발전 도모 △상생발전 대선공약 발굴 △현안사업 공동대응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고령화와 저출산 등 인구 감소 문제에 공감하고 광주전남 북부의 경제·문화·생활권을 통합한 인공지능 융합형 스마트 혁신도시를 조성, 지역 상생발전의 시너지를 높여나가자는 목표를 세웠다.
또 정부가 육군사관학교 이전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육군 최대의 군사교육시설이 있는 장성군으로 유치해 인구유입·일자리 창출·국가균형발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광주전남 북부권 상생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견고한 협력체계와 교류를 바탕으로 자치분권 등 공동현안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정성현 기자 j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