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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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제네시스 6개 차종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 선사
  • 입력 : 2022. 01.11(화) 14:48
  • 곽지혜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의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 Concept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기아 EV6. 기아 제공
현대자동차·기아·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아이오닉5·스타리아·EV6·카니발·GV70·X Concept 등 6개 차종이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2021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EV6와 카니발 등 2개 차종이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제네시스는 △2015년 EQ900(현지명 G90) △2016년 쿠페형 콘셉트카 비전G △2017년 G80 스포츠·수소연료전지 SUV 콘셉트카 GV80 △2018년 에센시아 콘셉트·G70 △2019년 G90·민트 콘셉트 △2020년 G80, GV8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카퍼 디자인 테마에 이어 올해 △GV70, X Concept 등으로 이름을 올리며 브랜드를 출범한 2015년부터 7년 연속으로 굿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 기아, 제네시스는 각 브랜드별 디자인 정체성 아래 감각적이고 철학적인 디자인으로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전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보된 이동 경험과 이동의 자유를 위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모빌리티 디자인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