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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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 신청·접수
다음달 10일까지
  • 입력 : 2022. 01.09(일) 16:50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은 2022년 농어민 공익수당을 다음달 10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받는다고 9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전부터 농어업․임업 경영체를 등록하고 전남도에 주소를 두면서 계속 농어업에 종사하는 경영주이다. 공동경영주는 한 사람에게만 지급된다.

신청 전전(前前) 연도의 농어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 원 이상이거나, 공무원 및 공공기관 임직원, 전년도 직불금 등 보조금 부정 수급한 사실이 있는 사람, 공익수당 지급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 등은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어려운 농어업인의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4월 중 연 1회 60만원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이 농어업인의 소득안정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간 내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믾은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해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농업인 7892명, 어업인 231명, 임업인 2명 등 총 8125명에게 48억7000만원을 지급한 바 있다. 올해는 벼 경영안전자금 46억 5000만원과 벼 육묘용 상토 구입비 9억 5000만원 등을 군 예산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