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공 광주전남본부, 순천완주고속도로에 화물차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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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공 광주전남본부, 순천완주고속도로에 화물차 주차장
임실IC 인근 유휴부지 활용
  • 입력 : 2021. 12.30(목) 14:15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순천완주고속도로 인근 임실IC 주변 부지에 화물차 주차장을 조성했다. 도로공사 제공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본부장 엄인섭)는 임실군 소재 순천완주고속도로 주변 부지에 화물차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유휴지를 활용한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ex-LAND PLUS'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영농폐비닐 집하장 설치, 자원봉사단체 협업을 통한 농장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2021년에는 미세먼지 저감숲과 화물차 주차장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조성한 화물차 주차장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임실군이 2019년 고속도로 유휴부지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해 한국도로공사가 임실IC 인근에 총 사업부지 1만8730㎡중 국유지 6029㎡를 제공하고, 임실군에서 35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해당 사업은 화물차 90면, 승용차 30면 총 120면의 주차공간을 조성해 30일 완공됐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임실 화물차 주차장 조성으로 불법주차된 화물차로 인한 안전사고 및 주민불편을 해소함은 물론 화물차 운전자에게 휴게공간 제공을 통한 교통안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토지자산의 효율적 활용을 통해 교통안전, 환경안전, 생활편의시설 제공과 같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