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27일부터 내달 13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광주·전남 내고장 특산물전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가 지역 제품 판로확대를 위해 기획전을 마련하고 미입점된 지역 특산물을 판매한다.

광주신세계는 내달 13일까지 1층 이벤트홀에서 광주·전남 내고장 특산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산물 행사에서는 13개 지역 업체가 광주·전남에서 재배한 특산물이나 농산물을 활용해 만든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품목은 여수 특산물인 천사돌산갓김치, 보성 녹차, 영광 굴비, 완도 건어물, 순천 전통장류, 곡성 사과·딸기, 구례 김부각·표고버섯, 장성 곶감·꿀 등 100여개 제품이다.

기획전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참여 업체 종사자들의 마스크, 위생장갑, 위생모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위생관리에 심혈을 기울이도록 준비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광주·전남의 미입점된 지역 제품 판로확대를 통한 판매 활성화로 소득 증대에 직접적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