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청년 선거구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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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여성·청년 선거구 결정
"당원경선방식 원칙"
  • 입력 : 2021. 12.22(수) 17:08
  • 최황지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인 윤영덕 국회의원이 16일 오전 11시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지방선거 중간보고를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 지방선거기획단이 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여성경쟁 선거구와 청년경쟁 선거구 4곳씩을 결정했다.

여성경쟁 선거구는 동구2, 서구2, 북구6, 광산구1 선거구다. 청년경쟁 선거구는 서구3, 북구2, 북구5, 광산구4 선거구로 결정했다.

이와 함께 지방선거기획단은 지역구 광역의원 경선에 있어 당원경선방식을 원칙으로 하되, 당규에 규정된 국민참여 경선과 시민공천 배심원 경선 등도 다양하게 검토할 것을 권고했다.

또 기초의원 후보자 추천 시 정치 신인의 정치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구 기초의원 공천신청자 중 정치신인을 '가'번에 배치할 것을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련 기구에 권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선시 토론회를 개최토록 개정된 당규를 준수하고, 유권자와 당원의 알권리 보장을 위한 경선토론회를 광역단체장 5회, 기초단체장 2회, 광역의원 1회로 결정하고, 해당 당 선관위에 권고키로 했다.

윤영덕(동남갑) 단장은 "청년의 정치 참여 기회를 제도적으로 확대하고, 여성 정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많은 논의와 토론을 거쳤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유능한 후보 선출을 위해 기획단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