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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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 간담회
재난피해 경감 논의
  • 입력 : 2021. 12.21(화) 16:40
  • 강진=김윤복 기자
강진군이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강진군 제공
강진군은 지난 1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지역자율방재단 활성화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군 지역자율방재단 단장 등 각 읍·면 대표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재단 활성화 및 자연재난 대비 사전 예찰 활동 등 재난피해 경감을 위한 의견을 논의했다.

현재 강진군 자율방재단은 11개 읍·면 175명의 지역주민, 봉사단체 등 전문가들로 구성돼있으며 희망자는 자율 가입이 가능하다.

군 자율방재단은 재해 취약시설 현장 예찰 점검 및 주민홍보와 재난 발생 시 주민대피, 응급 복구 활동 등에 참여하고 행정력 지원 전 단계에 스스로 위험지역을 예찰·점검 시행한다.

자연재난 발생 취약 시간 순찰 및 현장 조사, 상황전파를 지원하고, 위험지역 주민, 행락·야영객 등 대피 유도는 물론 강수 강설 및 피해 현황을 파악하며 지원활동 전개 등 자연재해 예방 및 경감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응급 복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복구 현장 안내 등을 전개한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자연재해를 완벽하게 막을 순 없지만 예방하면 피해는 최소화 할수 있다. 방재단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며 "군에서도 군민들이 스스로 재난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김윤복 기자 yunb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