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 박병철 회장은 9일 월드비전에 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전문건설협회 제공 |
이날 봉사활동에는 철저한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협회 임직원 20여명과 광주재능기부센터 등 지역복지센터 직원 10여명이 참여해 정성스럽게 담아낸 김장김치 1000㎏(200박스)을 광주 다문화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등 광주지역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통해 소외된 불우이웃 가정에 각각 전달했다.
아울러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함께 같은 날 사회보육시설인 영신원, 월드비전, 애일의 집 등 6개소에 각각 200만원(총 12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박병철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전문건설인의 사랑을 모아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나눔을 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