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추진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경제일반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 추진
22개 시군 실무자 간담회||추진현황·사업계획 공유
  • 입력 : 2021. 12.09(목) 15:59
  • 곽지혜 기자

9일 진도 쏠비치에서 전남테크노파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과 관련해 전남도 22개 시·군 간담회가 개최됐다. 전남테크노파크 제공

전남테크노파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1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전남지역의 제조기업 스마트공장 보급 활성화를 위해 22개 시·군 실무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9일 전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진도 쏠비치에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 전남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전남도 및 22개 시·군 실무자들이 참석해 2021년 스마트공장보급확산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2022년 사업 내용 변경사항 등 차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올해 전남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은 527개사의 스마트공장 수요기업을 발굴, 지방비 추가지원(총 사업비의 30%)을 통해 기업부담을 완화시켜 199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했다.

또 스마트공장 구축 전문가 사전컨설팅을 위한 스마트화 역량강화사업도 지방비 추가지원(총 사업비의 40%)을 통해 104개사에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간담회에서는 사업현황 공유 외에도 신규로 사업을 담당하게 된 시·군 담당자를 위한 스마트공장 기초실무교육과 시·군 우수보급사례 및 도입기업 우수사례에 대한 발표를 함께 진행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내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경우 올해와 비교해 사업 절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접수에서 협약까지 진행 일정을 더욱 간소화해 추진할 예정이다.

2022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수혜기업 모집공고는 올해 12월 중 공고된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전남지역 내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활성화를 위해서는 기초지자체의 많은 참여가 필요한 만큼 이번 간담회가 기초지자체의 관심을 끌어낼 수 있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