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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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속으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협약
  • 입력 : 2021. 11.28(일) 14:09
  • 목포=정기찬 기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왼쪽)-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왕식) 비대면 협약.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과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상임이사 김왕식)은 생물자원 활용기술 개발 및 지역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5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섬·연안 생물자원의 연구·보전 및 지속가능한 활용 연구, (재)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천연염색상품 개발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전남도에 위치한 양 기관은 섬·연안 생물자원 및 지역 자생 생물자원 활용에 대한 중요성을 함께 인식하여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자원관 섬·연안 생물자원, 재단의 전통지식 등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 연구 인프라와 호남의 지리적 특성을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향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 브랜드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력 사업은 ▲섬과 연안 연구자원 공동 연구 및 활용 ▲ 전통지식 기반 생물자원 활용 공동연구 ▲섬과 연안의 문화와 생물자원을 활용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전시·교육, 연구개발을 위한 정보공유 및 인적교류 등이다.



양 기관은 공동연구와 교육, 전시 등 정보교류를 지속하고 지역내 유관 기관 간 상호 협조를 강화할 예정이다.



류태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으로 섬·연안 생물자원과 호남 지역의 특색을 결합한 대표 브랜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목포=정기찬 기자 gc.j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