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일상회복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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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일상회복 지원사업 선정
  • 입력 : 2021. 11.24(수) 18:27
  • 뉴시스
전남도청 전경
기사내용 요약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사업 공모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는 24일 행정안전부의 코로나19 일상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서 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이 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선 전국 지자체가 신청한 1255개 사업 중 50개의 사업이 선정됐으며, 각각 국비 1억원을 지원한다.

전남도의 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주요 사업은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 산·학·관·연 네트워크 구축 및 유통·판매 협력사업 추진, 도와 시·군 대표축제와 라이브커머스 '남도장터' 연계 농특산물 판매촉진 등이다.

특히 공공플랫폼 구축으로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 온라인 직거래를 활성화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분야 간 협력을 통해 유통·판매 전문가 양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전남도와 함께 곡성과 함평에서도 지역에 특화한 1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됐다. 곡성은 '일상회복 단계별 방역체계 확립', 함평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선도 함평군 일상회복' 사업을 추진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전남형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구축·운영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이번 기회에 전남도의 디지털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