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농업발전·농업변화 대응 적극 앞장 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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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농업발전·농업변화 대응 적극 앞장 설 것"
농진청 주관 교육사업 2관왕 수상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신규농업인 교육 최우수||농업인대학 우수상 쾌거||농업인교육 강사 교육도
  • 입력 : 2021. 11.24(수) 15:32
  • 박간재 기자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전남의 농업발전과 농업변화에 대응한 교육과정 개설, 귀농인 정착률 및 사후관리를 잘 했다는 평가를 받아 기쁘고 소기의 결과를 얻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이 최근 농업진흥청에서 주관한 농업인 교육·훈련분야 우수기관을 평가하는 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뒤 밝힌 소감이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이번 대회에서 신규농업인 교육 분야(구례군) 최우수상, 농업인대학 분야(장성군) 우수상을 수상했다

박 원장은 그동안 전남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지역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사업추진, 과정운영, 성과확산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전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업인 교육부문에 앞장서 왔다. 올해도 농업인을 위한 전문기술, 농업기계, 정보화 교육 등 57과정 2107명을 교육시켰다.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45개 과정 1580명, 현장실습교육 217명, 귀농창업활성화교육 21명, 농업인대학 34개 과정을 운영해 왔다.

이번 경진대회에 참여한 교육사업은 △신규농업인 육성 기초영농기술교육(재배기술, 경영‧마케팅, 실습) △선도농가와 1대1 멘토링 활동을 통해 영농정착과정을 배우면서 위험부담을 최소화 하는 현장실습교육 △현장과 체험위주의 교육과정 설계·전문농업인 양성 농업인대학 △소득기반 위한 귀농창업활성화 지원 등 단계별 사업이다.

박홍재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은 "오는 12월 2~3일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속 공무원 12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전문강사 교육'을 연다. 전문강사교육은 영농설계 및 신기술 보급을 위해 시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출강할 전문강사들을 육성하기 위한 교육이다"며 "수료한 강사는 영농현장 현안문제 해결역량을 갖추고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고소득 농작물 생산을 위한 첨단기술농업 확산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