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란 광주시의원 "습지 체계적 보존·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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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의회
김광란 광주시의원 "습지 체계적 보존·관리"
조례 대표발의…상임위 통과
  • 입력 : 2021. 11.21(일) 17:00
  • 최황지 기자
광주시의회 김광란 의원(더불어민주당·광산4)이 대표 발의한 '광주시 습지보전 및 관리 조례안'이 19일 해당 상임위인 환경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습지는 다양한 생명체의 서식지이면서 오염수 정화, 홍수·가뭄 예방 및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도시열섬현상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조례안은 습지의 효율적인 보전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담고 있으며, 습지와 습지의 생물다양성을 보전해 시민이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습지보전실천계획 수립·시행과 실천계획의 이행상황을 매년 점검·평가해야 하는 시장의 역할을 담고 있다.

김 의원은 "본 조례의 제정으로 습지의 훼손을 방지하고, 도시습지를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공간으로 가꿔갈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조례안으로 광주 도심 습지의 체계적인 관리와 활용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