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고을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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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빛고을전남대병원 이신석 교수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 선출
EBS ‘명의’ 출연 등 활동 활발||임기 2022년 5월부터 2년간
  • 입력 : 2021. 10.26(화) 10:46
  • 노병하 기자
이신석 빛고을전남대학교병원 류마티스내과 교수가 대한류마티스학회 차기 이사장에 선출됐다.

26일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된 제41차 대한류마티스학회에서 그간 활발한 연구 및 학술 활동 등을 통해 류마티스학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이 교수를 차기 이사장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2년 5월부터 2024년 5월까지 2년이다.

빛고을전남대병원 3대·4대 병원장을 역임한 이 교수는 대한류마티스학회 연구이사·학술이사·기획이사 등의 주요 보직을 맡았으며, 섬유근통연구회 회장·대한고혈압학회 폐고혈압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현재는 (재)류마티스학연구재단 이사·쇼그렌증후군연구회 회장을 그리고 아시아태평양류마티스학회의 학술지 'International Journal of Rheumatic Disease'와 'Annals of Medicine'의 부편집장을 각각 맡으며 국내외에서 활발한 학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교수는 지금까지 90여회의 국내외 임상시험 연구책임자를 수행했으며, 총 270편의 연구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다양한 의료연구와 학술 활동을 통해 국내 의료발전에 이바지했다.

이 교수는 활약에 힘입어 EBS 의학다큐프로그램인 '명의'에 지난 2014년 9월 '여성을 위협하는 질환, 섬유근통증후군'과 2015년 11월 '질병의 왕, 통풍'으로 두 차례 출연한 바 있다.

한편 대한류마티스학회는 지난 1981년에 설립돼 현재 1000여명이 넘는 회원들로 구성됐으며, 학회 산하에 11개의 연구회와 4개의 지회가 있는 대규모 학회이다.

학회는 또한 류마티스 질환 연구, 교육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해 해외학회들과의 지속적인 학술교류도 진행하고 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