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치 비상' 앙코르 해동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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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이날치 비상' 앙코르 해동 공연
내일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 입력 : 2021. 10.28(목) 15:46
  • 담양=이영수 기자
담양군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10월 공연으로 30일 오후 5시 해동문화예술촌 마당에서 '앙코르 해동'공연을 펼친다.

이날 준비한 프로그램은 '날치 날치 이날치 비상(飛上)'. 담양 출생 이날치(1820-1892)의 전통 계승자 '우정문'의 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이날치가 줄 타던 시절부터 천하 명창이 되기까지의 모습을 소리와 춤으로 구성, 재즈드럼과 베이스 기타 연주 등으로 꾸몄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판소리 적벽가 눈대목인 '새타령'을 부르는 명창 우정문을 통해 전하는 우리의 소리를 담양에서 만날 수 있다.

문화가 있는 날 '앙코르 해동' 공연은 12월까지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지역민과 담양을 찾는 방문객에게 지친 일상을 위로하며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 관람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담양군문화재단 홈페이지, 해동문화예술촌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



담양=이영수 기자 y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