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매기 바다 체험 |
어촌계장, 우수 귀어인으로부터 생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전화와 온라인 상담도 마련했다.
귀어엑스포 누리집에서는 여수, 순천, 보성, 영광, 해남, 장흥, 강진, 고흥, 함평, 진도 등 10개 시·군 29개 어촌계 현황을 비롯해 주민의 귀어 유치 의지, 특산물, 빈집 등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시·군별 귀어귀촌 지원 정책도 홍보한다.
우수 귀어인, 귀어귀촌 전문가, 어촌계장 등과 상담한 후 설문지를 작성한 엑스포 참가자에겐 모바일 음료권을 제공한다.
귀어귀촌지원센터는 엑스포 참가자를 대상으로 전남 어촌에서 3박4일을 지낼 수 있는 '전남어촌탐구생활', 한 달 간 전남 어촌에서 머물며 현장체험을 해보는 '도시민 전남 어민 되다' 등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강성운 전남도 해운항만과장은 "전남 어촌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고, 어촌계의 장벽도 크게 낮아졌다"며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전남 어촌에서 제2의 인생을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