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재용 광주시청 감독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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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 대한민국체육상 수상
  • 입력 : 2021. 10.17(일) 16:07
  • 최동환 기자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을 수상하고 있다. 광주시청 육상팀 제공
심재용 광주시청 감독이 지난 15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59회 대한민국체육상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체육상 지도상을 수상했다.

1963년 제정돼 올해로 59번째를 맞은 '대한민국체육상'은 매년 우수선수와 지도자, 체육진흥 및 연구 등 총 9개 분야(대통령상 7개 부문, 문체부 장관상 1개 부문, 장관감사장 1개 부문)에서 공적이 있는 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심 감독은 '한국 남자 100m 한국신기록 보유자'인 김국영, '멀리뛰기 1인자' 김덕현, '여자 허들의 여왕' 정혜림 등을 대한민국 간판급 육상선수로 키운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수상자는 심재용 감독 외에 송종국 경희대 교수(연구상), 대한하키협회 신정희 부회장(공로상), 대구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진흥상), 광주시청 사격팀 이지석(극복상), 주몽학교 이혜정 교사(특수체육상), 한윤수 경북대학교 교수(심판상), 기계체조 국가대표 류성현 선수의 아버지 류정훈 씨·다이빙 김영남, 김영택, 김영호 선수의 어머니 정영숙 씨(이상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등이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1000만 원이,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수상자에게는 감사패와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