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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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 위해 협력" 
광주문화재단·유·스퀘어문화관 업무협약
  • 입력 : 2021. 10.17(일) 15:54
  • 이용환 기자
광주문화재단과 금호고속㈜ 유·스퀘어문화관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제공
광주문화재단과 금호고속㈜ 유·스퀘어문화관이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술인을 위한 지원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광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공동 및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유·스퀘어문화관 및 야외공간 활용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양 기관의 우호증진과 지역 문화예술 동반성장에 필요한 공동의 노력과 상호 지원도 펼칠 계획이다.

유·스퀘어문화관은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당신의 광장(YOU), 젊음의 광장(YOUTH)를 담아 '유·스퀘어문화관'이라고 이름 지었다. 광주종합버스터미널과 디지털 IMAX 영화관 등이 있어 유동인구가 활발한 곳이며, 특히 금호아트홀·동산아트홀·금호갤러리와 야외공연장이 있어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유·스퀘어청년작가', '금호주니어콘서트' 등 신진 지역 예술 인재를 발굴하는 자체프로그램도 기획 운영하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황풍년 대표는 "유·스퀘어문화관은 그야말로 '일상 속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기획·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금호고속 김현철 사장은 "유·스퀘어문화관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건 지역민에 대한 관심에 보답하는 것"이라며 "유·스퀘어문화관 공연장과 문화공간들이 문화재단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환 기자 yh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