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학공학회, '지속가능 화학공학'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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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한국화학공학회, '지속가능 화학공학' 국제학술대회
27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한국·대만·일본 공동 심포지엄
  • 입력 : 2021. 10.14(목) 16:55
  • 곽지혜 기자

한국화학공학회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뉴노멀 시대의 지속가능 사회를 위한 화학공학'이라는 주제로 2021년 가을 총회 및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제 학술대회의 위상과 주제에 걸맞게 '한국-대만-일본 화학공학회 공동심포지엄'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특히 산업체와 협회 등의 참여로 구성된 △제18회 화학공학 마스터즈 심포지엄 : 친환경 수소 생태계 구축(SK가스, 롯데케미칼 후원) △ESG와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촉매·공정기술(LG화학 후원) 및 미래에너지 대응 안전기술 심포지엄(한국수소산업협회 공동주관, 해양에너지 후원) 등 특별 심포지엄도 준비했다.

이외에도 부문위원회가 주관하는 10개의 주제별 심포지엄과 여성위원회의 '여성 기술리더 심포지엄', 오피니언 위원회의 '탄소 중립과 정유·석유화학 산업의 대응 심포지엄', 전문대학위원회의 '제3회 전문대학 기술교육 운영사례 심포지엄', 산학연관 협력위원회의 '제3회 프로필렌과 다운스트림 기술교류회' 등 부문위원회별 일반 구두 및 포스터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미래 창의적인 화공학도 양성을 위해 학부생들의 참여로 구성된 '화학공학 대학생 Fun&Fun 페스티벌'과 화공 관련 기업들의 기업홍보 및 인재 채용을 위한 '산업체 홍보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

김형순(사진) 한국화학공학회 회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직면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산업 기술의 발전과 첨단소재·공정의 개발 및 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한 화학공학의 역할이 계속 커지고 있다"며 "올해 화학공학회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국제 학술대회가 풍성한 프로그램과 산·학·연·관이 모두 참여하는 즐겁고 유익한 학술, 산학협력 및 인적 교류의 장이 되도록 노력했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