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전입신고 캠페인.

나주시 전입신고 캠페인.

나주시가 광주전남공동(빛가람)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조성 추진과 함께 인구 12만 달성을 위한 전입신고 독려 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나주시 기획예산실 인구청년정책팀 직원 10명이 빛가람동 이전기관 인근 인도와 식당가에서'나주애(愛) 주소갖기'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점심시간에 맞춰 '나주사랑의 첫걸음은 전입신고', '나주愛 살아요', '나주愛 주소갖기' 등 문구가 적힌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해 공공기관, 기업체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년부부 결혼축하금(200만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 출산장려금,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 전입 지원혜택이 담긴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미 전입자의'내 직장 주소 갖기'를 독려했다.

김효경 나주시 기획예산실장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인 인구증가를 위해 인구청년정책팀 공무원들의 캠페인을 펼치게 됐다"며 "원룸 거주, 신규 아파트 입주자 등 미 전입자에 전입 지원혜택 홍보 등 캠페인을 통해 빛가람혁신도시 5만 자족도시, 나주시 전체인구 12만 달성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전입신고 캠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