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애인 육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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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전남 장애인 육상,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우승
육상 금 11·은 12·동 7개 획득||최재형·장주일·최윤주 2관왕||디스크골프 이유빈 동메달
  • 입력 : 2021. 10.12(화) 16:10
  • 최동환 기자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서 금11·은 12·동메달 7개를 수확한 전남선수단.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전남 장애인 육상선수들이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육상 종목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12일 전남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5~7일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5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11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7개를 획득하며 17개 시·도 중 1위 충남에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재형(덕수학교)은 육상트랙 남자 1500m T20(고등부)에서 5분02초73, 남자 800m T20(고등부)에서 2분25초84로 각각 1위를 기록해 2관왕을 차지했다.

장주일(덕수학교)도 남자 1500m T20(중등부)에서 5분44초21로 금메달을 딴 데 이어 남자 800m T20(중등부)에서도 2분37초73으로 1위를 차지, 2관왕에 올랐다.

최윤주(목포인성학교) 역시 여자 높이뛰기 T20(초등부)에서 0.80m, 멀리뛰기 T20(초등부)에서 2m30의 기록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포환던지기 F20(고등부)의 김민석(은광학교)과 여자 포환던지기 F20(초등부)의 박은서(은광학교), 남자 높이뛰기 T20(초등부)의 조경인(목포인성학교), 여자 800m T20(중등부)의 박은별(덕수학교), 여자 높이뛰기 T20(중등부)의 김은별(은광학교)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유빈(순천선혜학교)은 지난 6~8일 순천선혜학교에서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대회 디스크골프 종목 혼성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