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의 우수한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2021 삼성전자 협력회사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 채용박람회는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자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협력회사 채용박람회에서 협력회사들은 경력사원뿐만 아니라 신입사원 채용에도 나서 청년 고용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채용박람회 홈페이지는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에서 상시 운영 중인 '삼성전자 협력회사 채용관'에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채용된 협력회사 사원을 대상으로 입사 후 신입사원 교육과 기술·품질 관리 교육 등 전문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협력회사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대덕전자 △드림텍 △동우화인켐 △동진쎄미켐 △디케이 △솔브레인 △엘오티베큠 △이오테크닉스 △원익아이피에스 △엠씨넥스 △인탑스 △피에스케이 △히로세코리아 △KH바텍 등 우수 협력회사 53개사가 참여한다.

구직자들은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업의 채용 직무, 지원 자격요건, 복리 후생 등 취업 정보를 확인하고 희망기업에 입사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중 △동진쎄미켐 △어보브반도체 △와이솔 △케이케이테크 △위드텍 △삼영순화 등 6개 기업은 비대면으로 채용 관련 문의와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