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와 닥종이… 장재열·김정숙 부부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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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서예와 닥종이… 장재열·김정숙 부부 전시회
23일까지 광주대교구청 갤러리
  • 입력 : 2021. 10.12(화) 15:55
  • 최권범 기자

장재열·김정숙 전시 작품

장재열 작가 작품

김정숙 작가 작품

서예가 송전 장재열 작가와 김정숙 닥종이 인형작가 부부가 오는 23일까지 천주교 광주대교구청 갤러리 현에서 동시에 개인전을 연다.

장재열 작가는 이번 서예전시에서 '나옹선사 시(詩)', '중양황국 추사 김정희 시', '주자권학문', '만해 한용운 시', '유구몽의 취조'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장 작가의 부인 김정숙 작가는 '닥종이와 함께하는 십자가의 길'을 주제로 전시회를 마련했다.

김 작가는 자신의 신앙을 예술작품으로 표현한 이번 전시에서 십자가의 길 14처를 소재로 한 닥종이 인형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3월 '닥종이로 만나는 하느님'을 주제로 첫번째 개인전을 열었던 김 작가는 같은 해부터 올해 9월까지 닥종이 인형으로 십자기의 길 14처 장면을 표현한 작업을 진행한 뒤 이번에 두번째 개인전을 열게 됐다.

최권범 기자 kwonbeom.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