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ESG위원회 출범…"사회공헌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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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에너지, ESG위원회 출범…"사회공헌 앞장"
경영진·외부전문가 22명으로 구성
  • 입력 : 2021. 10.07(목) 09:37
  • 곽지혜 기자

지난 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골드&그라데이션홀에서 ㈜해양에너지 광주ESG위원들이 출범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양에너지 제공

㈜해양에너지가 최근 ESG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경영 전반에 사회공헌 활동 강화를 약속했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5일 ESG위원과 해양에너지 주주사인 맥쿼리인프라 임원, 해양에너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홀리데이인 광주호텔 골드&그라데이션홀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한 해양에너지 ESG위원회 출범식을 진행했다.

ESG위원회는 당연위원의 회사 경영진(7명)과 위촉위원 기관, 학계, 시민단체, 재계, 법조계, 언론 등 외부 전문가(15명)까지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위원회는 회사 발전 정책 제안 및 경영 전반에 대한 자문과 사회공헌 활동의 심의·의결 역할을 하게 된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7월 상장공모펀드인 맥쿼리인프라가 지분 100%를 인수한 후 ESG경영을 중시하면서 내외부 전문가를 중심으로 ESG위원회 출범을 계획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회의를 통해 초대위원장에 박성수 미래남도연구원장, 부위원장에 송경용 동신대학교대학원장,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 사무총장에 이용범 ㈜프로텍 대표를 선출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사장은 "안전하고 친환경적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공정한 거래관계와 환경 친화적 운영을 요구하는 사회적 트렌드에 발맞춰 ESG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께서 힘을 보태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에너지는 광주시 및 전남도 8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태양광 발전사업과 연료전지 발전사업, 가스기기 판매, 수소충전소 사업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펼치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