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시·서·화·음식·음악에 차문화 담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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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시·서·화·음식·음악에 차문화 담론 선보여
내달 10일까지 다미담예술구
  • 입력 : 2021. 09.22(수) 16:26
  • 담양=이영수 기자
담양군이 9월17일 ~ 10월10일 차문화 전시 '다미담에서 나를 만나다'를 진행한다.담양군제공
담양군은 문화복합 공간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차문화 전시 '다미담에서 나를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차(茶) 문화에 스며있는 장르의 문화예술 부문과 담론을 통한 학술적인 인연을 담백하고 소박하게 담아 10월10일까지 진행된다.

차(茶)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시(詩), 서(書), 화(畵), 도예, 공예, 음식과 음악, 여기에 미디어파사드까지 다양한 장르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매주 주말 여러 분야에서 선구적으로 활동 중인 명사들의 담론을 통해 문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담양 전통 장이 열리는 10월 2일 길거리 버스킹 공연과 도깨비 장터가 열린다.

자세한 안내는 추성문화예술재단 사무국(061-382-0033)에서 받을 수 있다.

행사는 추성문화예술재단과 한국차문화디자인연구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 담양군, 담양군지역신문협회, 협동조합 효성, (사)누림의 후원으로 담주 다미담예술구(담양군 담양읍 담주4길 24-27 일원) 내 6개동에서 열린다.

나항도 추성문화예술재단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는 국제적 수준의 다양한 작품들이 신구(新舊) 조화를 이루며 전시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나 주말에 '여행자의 도시 담양'에서 지친 '나'를 위로하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담양=이영수 기자 ys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