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농 지원 협약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지역속으로
전남농기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농 지원 협약
창업 활동 지원 등 네트워크 구축
  • 입력 : 2021. 09.22(수) 14:21
  • 박간재 기자

전남농기원-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창업농 지원 협력협약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청년농업인의 원활한 농산업 창업 활동 지원을 위에 지난 16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공약 사항 중 하나로 미래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청년 창농타운'이 지난 5월 도 농업기술원에 준공되면서 창업기관과 협력 네트워크 필요성이 제기돼 실시하게 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농산업 창업아이디어 사업화⸱역량 강화 협력체계 구축 ▲지원사업 정보공유로 농산업 창업정책 개발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한 기관별 특화분야 협력 지원 ▲정기 학술대회 개최로 정책⸱시장변화 등에 관한 정보공유 ▲미래 농업⸱농촌 일자리 창출 등 농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협력키로 했다.

전남도 창농타운은 고부가가치 농산업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자·기업·유관기관이 모여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비즈니스센터'와 농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및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디어 실현을 위한 '제품지원센터' 2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김영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창업⸱투자 및 농수산 관광⸱판로지원 일자리 창출의 허브로서 역할을 하는 공공기관"이라며 "혁신적인 창업보육 및 기업 성장지원, 신규 일자리 창출 및 친환경 바이오 활성소재 분야 등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농업기술원 박용철 농촌지원과장은 "창농타운 준공과 양 기관의 협약으로 농산업이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며 "농업⸱농촌과 연계한 2⸱3차 창업을 성장시킬 농산업 창업생태계가 견고해졌고 농업⸱농촌의 다양한 콘텐츠와 연계한 비즈니스모델이 육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간재 기자 kanjae.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