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양동시장에서 전통시장 활력 회복과 소외계층의 따뜻한 명절보내기를 위한 장보기 행사 및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

지역 협동조합 및 중소기업인들이 십시일반 후원한 1000만원의 성금으로 전통시장 물품을 구매해 소외이웃에 지원하고 지역 복지시설 10여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지부는 이달 초에도 명절맞이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소고기 국거리와 당면, 잡곡햅쌀로 구성된 식자재 키트 2500명 분을 14개 지역 복지기관에 기부한 바 있다.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상황으로 지역 경제가 위축돼 있지만 이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이 다시 활성화되고 많은 분들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