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꼬막㈜ 강성원 대표가 15일 즉석식품 7600개(475박스)와 백미(10㎏) 200포 등의 후원물품을 여수시에 전달했다.
매콤꼬막비빔밥 등 즉석식품 7600개는 노인요양시설 등 노인복지시설 34개소와 장애인거주시설 6개소에 지원됐으며 냉동식품의 신선도와 맛 유지를 위해 망마경기장 주차장에서 일괄 배부했다.
백미10㎏ 200포는 읍면동 저소득 가구의 가구원수를 고려해 세대별 차등 지원될 예정으로 정부지원을 받지 않는 저소득 복지위기가구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남도꼬막㈜ 강성원 대표는 "추석명절을 맞아 노인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해 회사가 정성으로 만든 식품과 백미를 전달하게 됐다"며 "회사의 성장과 발전으로 지역민을 위해 더 많은 후원과 봉사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즉석식품이 보편화가 되다 보니 꼬막비빔밥과 같은 맛과 질이 좋은 식품은 나이든 어르신들에게도 선호도와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