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억원 절감' 진도군 LPG 배관망·전선 지중화 동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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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2억원 절감' 진도군 LPG 배관망·전선 지중화 동시 추진
2개월 단축 불편 최소화
  • 입력 : 2021. 09.08(수) 16:09
  • 진도=백재현 기자
진도군이 LPG 배관망 보급 사업과 진도읍 시가지 밝은 거리 조성·전선 지중화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2억원의 예사을 절감했다.진도군제공
진도군은 LPG 배관망 보급 사업과 진도읍 시가지 밝은 거리 조성·전선 지중화 사업을 동시 추진해 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군은 한전 등과 협의를 통해 진도읍에서 추진하는 3개 사업을 통합 추진, 주요 시가지 이중 굴착을 방지해 2억원의 예산 절감하고 공사 기간을 2개월 단축하면서 주민 불편을 최소화 했다.

LPG 배관망 보급사업은 주민의 반대로 일시 중지되었지만 지난 2019년부터 주민설명회 개최, 선진지 견학, 홍보물 제작·배포 등 지속적인 주민 의견 수렴 후 사업 추진을 본격 시작했다.

46㎞에 달하는 진도읍 시가지 굴착공사가 필요함에 따라 군은 교통 불편과 공사 소음을 줄이기 위해 도로 굴착이 필요한 타 기관 사업과 연계 추진할 방안을 검토했다.

군은 한전 전선 지중화 사업과 진도읍 주요 시가지 밝은거리 조성사업을 병행 추진하기 위해 실무자 협의를 거쳐 △각 기관별 개별 공사 일정 △굴착 구간 통합 관리를 실시해 예산 절감과 함께 공사 기간을 단축했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지역 발전을 위한 개발사업 추진 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적극·혁신 행정으로 예산 절감과 함께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도=백재현 기자 jh.bae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