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전남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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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LH 광주·전남 노후 공공임대 리모델링 사업
이달부터 북구 등 6개 단지
  • 입력 : 2021. 09.02(목) 17:07
  • 곽지혜 기자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광주·전남 영구임대단지 1만3999호를 대상으로 9월 말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준공 후 15년 이상 경과한 영구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고성능 단열창호와 친환경 자재를 시공해 에너지 효율과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사업비는 총 632억원(국비 316억, LH 316억)으로 정부와 LH가 50%씩 분담, 사업유형은 세대통합(5호)과 단일세대(2752호) 방식으로 이뤄진다.

세대통합 리모델링은 연접한 소형평형 주택(26㎡) 2가구를 넓은 주택(52㎡) 1가구로 통합해 신혼부부나 다자녀 가구 등에 공급하고 단일세대는 일반가구와 주거약자 등에 공급할 예정이다.

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이달부터 사업대상 단지 입주민의 신청을 받아 9월 말부터 리모델링공사에 착수할 방침이다.

한편, 노후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한국판 뉴딜 10대 과제 중 하나로, 임대주택의 성능개선과 에너지 효율 개선 등을 통해 녹색 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