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 레드비치Cafe |
신안군은 비금면에서 '농업인 소규모 농산물 가공기술 지원 시범 사업'으로 추진한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 '레드비치Cafe'를 오픈하고, 결과평가회를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의 소규모 가공사업을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으로, 가공 상품 개발과 농산물 가공 기반 조성에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이 날 개소한 '레드비치Cafe'는 비금면 용소리 레드비치 공원 부근에 마련됐다.
이 곳은 시금치와 해당화 가공사업장이면서 체험카페로 시금치 칼국수와 해당화를 베이스로 한 음료 등 비금도만의 특색을 담은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비금도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시금치와 해당화를 가공한 새로운 먹거리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속적인 교육 및 지원 등으로 다양한 농산물 가공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안=홍일갑 기자 ilgapho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