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수 전남도의원 '토종가축 보존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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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곽태수 전남도의원 '토종가축 보존 조례안' 발의
  • 입력 : 2021. 09.01(수) 17:01
  • 김진영 기자
곽태수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곽태수 의원(더불어민주당·장흥2)이 대표발의 한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 조례안이 1일 제356회 임시회 제1차 농수산위원회 회의에서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전남 내에서 사육하는 토종가축 고유의 유전 특성과 순수혈통을 유지하고 보존하며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발의했다.

조례안은 토종가축 보존 및 육성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정기적인 실태조사와 유전자원의 보존 및 체계적 관리, 육성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조정하기 위한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곽 의원은 "토종가축은 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변화무쌍한 기후와 풍토에 적응하면서 유지돼 온 가축이지만 채산성이 떨어지는 한계가 있어 사육을 기피하는 만큼 유전자원을 보존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진영 기자 jinyoung@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