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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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 한창
카드·지역화폐 방식
  • 입력 : 2021. 08.31(화) 17:58
  • 화순=김선종 기자
화순 군청.화순군제공
화순군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전담팀(총무과, 사회복지과, 13개읍면)을 꾸려 신속한 지급을 준비중이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신용·체크카드와 화순사랑상품권(카드, 지류)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용·체크카드, 카드형 화순사랑상품권으로 수령할 경우 9월 6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 지역상품권 앱 등을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9월 13일부터는 카드 연계 은행 창구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지류형 상품권은 9월 13일부터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고령·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전화상담을 통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화순읍에서는 상품권 수령 인원 분산을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지정 요일제를 운영하고 거주 마을 기준으로 수령 장소를 구분해 지원금을 지급한다. 해당 사항은 사전 우편 발송 안내문과 화순군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5차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2021년 6월 건강보험료 기준 가구소득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1인당 25만 원씩 지급된다. 연 소득 5800만 원 이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에는 특례가 적용된다.

8월 30일부터 네이버 앱·카카오톡·토스, 국민비서 누리집(https://ips.go.kr)에서 '국민비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자에게는 9월 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지급대상 여부, 금액, 신청 방법 등이 안내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군민들에게 최대한 빨리 국민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김선종 기자 sj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