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양쓰레기 정화는 이제 필수"
  • 페이스북
  • 유튜브
  • 네이버
  • 인스타그램
  • 카카오플러스
검색 입력폼
환경복지
"전남 해양쓰레기 정화는 이제 필수"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 센터장||
  • 입력 : 2021. 08.26(목) 17:59
  • 최황지 기자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
한해광 서남해환경센터장은 전남 바다가 해양쓰레기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현상황을 지적하며 지속가능한 전남 바다 살리기 방법을 제안했다.

한 센터장에 따르면 매년 바다에 버려지는 4.5조의 담배꽁초에 든 독성 화학물질은 해양생물들의 복지를 위협하고 있다.

한 센터장은 무수하게 많이 버려지는 해양쓰레기가 해양 생태계를 위협한다며 해양쓰레기 정화활동이 필수적인 상황이라며고 밝혔다.

그는 "전남 연안의 해양쓰레기 조사를 통한 해양쓰레기 제로화 운동이나 해양 생물 피해, 정화활동 시 멸종위기종에 대한 배려, 섬쓰레기 해결을 위한 쓰레기 관광이 바다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것이 기후변화 대응이자 수산물을 보호하는 행위다. 이것이 그린뉴딜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남 바다를 살리기 위해 한 센터장은 △권역별 전남형 해양환경교육 강화 △비치코머 양성 △전남형 해양쓰레기 지역센터를 통한 씽크탱크 구축 △전남 연안습지 멸종위기종 연구 등을 제안했다.



최황지 기자

최황지 기자 orchid@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