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3차원 가상국토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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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3차원 가상국토 구현
  • 입력 : 2021. 08.12(목) 14:41
  • 곡성=박철규 기자
곡성군청
곡성군이 3차원 가상세계를 구현해 국토를 지능적으로 관리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곡성군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추진하는 '디지털 트윈국토' 지자체 시범 공모사업에 뽑혀 3억원을 지원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국토'는 3차원 가상세계 방식으로 국토를 구현하는 위치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이다.

곡성군은 '지역발전 G-메타버스 구축'이라는 사업명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3차원 공간정보를 활용해 공유재산을 관리하고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재난재해 등을 예방한다.

도로·건축물 등 지형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측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군정현황, 시설물 정보, 관광객, 상권분석 데이터 등을 입체적으로 관리해 업무 간소화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3차원 공간정보와 행정서비스를 접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곡성=박철규 기자 cg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