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 '청렴지도자 공헌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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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 '청렴지도자 공헌상' 수상
  • 입력 : 2021. 07.28(수) 15:25
  • 여수=이경기 기자
여수시 여천농협(조합장 박상근)은 지난해 12월 UN국제 부패방지의날 기념조직위원회로부터 '청렴지도자 공헌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청렴지도자 공헌장은 UN부패방지의날 기념조직위원회와 UIA국제단체 연합소속,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과 글로벌시민사회 300여개 단체로 구성해 빚과 소금의 역할에 기여한 공을 조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여천농협은 국민보다 더 청렴한 국가, 행복한 사회 만들기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수행한 공헌을 인정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

박상근 조합장은 2011년 취임 이후 청렴 지도자 지역농업과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사업을 추진했고 2020년부터 정도경영,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교육 강화 △복무 강화 △실천 강화 3대 공정거래 문화 시스템을 구축해 청렴농협 구현에 앞장서 왔다.

부패방지의날 조직 위원회는 △각종 비리와 부패 근절을 위한 행동 강령인 빚과 소금 역할이행 △사회적 관행과 행정의 폐습 퇴출 국민운동 전개 △부패 청산 국민적 정치개혁 △정경유착 고리 단절을 위한 국민적 감시활동 전개 △전관예우와 이권개입 악습타파 사법기구 감시운동 △투명한 징세와 재정정책 국민예산감시운동 △교육 분야 부패 근절 교육개혁 운동 △사회적 전방위 반부패국민운동 전개 △투명한 나라가 될 때까지 지속적인 국민운동 등 9개항으로 구성됐다.

여천농협 박상근 조합장은 "청렴하고 깨끗한 사회를 위해 농협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정도경영으로 조합원과 함께 지역사회로부터 투명한 농협을 육성하겠다"며 "투명한 대한민국이 될 때까지 지역리더로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여수=이경기 기자 gg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