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정비는 저탄소녹색성장시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6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서구는 정비 추진 과정에 국토교통부와 수차례의 협의를 진행, 주행성 및 투수성이 뛰어나고 환경에 무해한 자재를 선정했다.
이와 함께 노면표시를 재도색하는 등 자전거 이용자들의 시인성을 고려해 자전거도로 경관도 산뜻하게 개선했다.
자전거와 보행자의 충돌 위험이 우려되는 구간에는 100m간격으로 자전거 전용도로 표지판과 노면 표시를 해 안전을 확보했다.
서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해 광주천변과 영산강변 등의 자전거전용도로 이용환경을 개선해나감으로써 시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나 기자 mint@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