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고령취약계층 여름나기 1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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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고령취약계층 여름나기 1000만원 지원
  • 입력 : 2021. 07.27(화) 15:10
  • 곽지혜 기자
광주신세계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고령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27일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광주신세계 제공
광주신세계는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고령취약계층의 시원한 여름 나기를 위해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오전 광주 서구청장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서대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김태일 기아대책 서울본부 사회공헌협력부문장,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 오병상 기아대책 차장 등이 참석했다.

후원금 1000만원은 광주신세계에서 7월 한 달간 고령취약계층 대상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 바자회를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폭염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구 관내의 고령취약계층 중 가장 지원이 필요한 70여세대에 삼계탕, 라면, 비말마스크, 손소독제 등 안심키트 형태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와 연일 폭염이 겹치면서 다른 해와 달리 2배 이상으로 힘든 시기"라며 "소외된 어르신들이 폭염으로 피해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광주청년센터 긴급구호물품 비용, 취약계층 가정 아동을 위한 놀이키트 비용, 소아암 환우를 위한 치료비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장애인가족, 학대피해아동, 소방관을 위한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