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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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여름철 폭염 대응 종합 대책 추진
  • 입력 : 2021. 07.25(일) 14:49
  • 보성=문주현 기자
보성군, 폭염 속 살수차 운영
35도를 넘는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남 보성군이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는 등 폭염종합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25일 보성군에 따르면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 관리·폭염 대응·취약계층 지원·건강관리지원반 등 4개 팀으로 구성된 폭염 합동 TF팀을 운영하고 있다.

노인돌보미·사회복지사·방문보건인력·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폭염 재난도우미를 활용, 홀로 사는 어르신 또는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 등 방문·전화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실내 무더위 쉼터 416곳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냉방기 가동 상태, 쉼터 내 청결상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보행자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양심 양산대여소를 설치했다. 주요 보도 등에 설치한 기존 그늘막 7곳 이외 스마트 그늘막 2곳을 추가로 설치·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이 많은 보성·벌교역 앞 승강장은 냉방기가 설치된 쉘터형 버스승강장을 운영하고, 도시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도로 살수차 가동 등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문주현 기자 jhm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