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주 (16· 광주기후위기 청소년 동아리 꿈꾸는 북극곰)(343/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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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고민주 (16· 광주기후위기 청소년 동아리 꿈꾸는 북극곰)(343/1000)
  • 입력 : 2021. 07.25(일) 14:28
  • 조진용 기자

"144만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민주화의 성지로 불리는 광주, 문화·교육의 도시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고민주입니다.

학생이어서 학업과 시험공부에 매진하고 있어 평소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이 없었는데 "꿈꾸는 북극곰" 활동을 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환경에 대해한 관심과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던 계기였습니다.

'꿈꾸는 북극곰'활동을 통해 쓰레기섬, 아마존 화재, 기후위기 등 TV 언론 매체에서 접했던 환경문제들을 심층적으로 접근해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과 보호를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볼 수 있었습니다.

기후위기의 경우 인간의 생활, 기업의 생산활동 등 환경파괴가 자행됨으로써 지구의 기온이 상승하고 이에 따라 이상 현상이 빚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불평등이 발생해 인권침해까지 이어지는 것을 깨달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또 다른 과제입니다.

올해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와 환경오염입니다. 일상생활에서 길거리에 보이는 쓰레기들이 너무 빈번히 눈에 띄고 거리에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쓰레기통을 찾는데 장시간이 소요됩니다.

환경이 한번 파괴되기 시작하면 가속도가 붙어 걷잡을 수 없이 빨라지는 반면 회복 속도는 더딥니다.

환경이 더 오염되기 전에 '나 하나쯤이야 뭐'라는 마음보다 '나부터 실천해야지'라는 의식을 갖고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분리배출' '근거리 걸어 다니기' 등을 실천해줬으면 좋겠습니다

탄소중립, ESG경영 등 환경보호를 위한 방안들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환경의 중요성과 기후위기를 인식하고 심각성을 인지하도록 꾸준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조진용 기자 jinyong.ch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