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사랑의 헌혈'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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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건강
화순전남대병원 '사랑의 헌혈' 동참
코로나19 거리두기 강화로 혈액부족 심각
  • 입력 : 2021. 07.22(목) 15:03
  • 노병하 기자
화순전남대병원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화순전대병원 제공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직원들이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22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사회사업팀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지난 20일 병원 응급실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쳤다.

최근 코로나19 제4차 대유행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으로 단체헌혈이 잇따라 취소되고, 개인헌혈도 위축되면서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사회사업팀은 헌혈에 대한 불안감 해소와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두 차례 '사랑의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 또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위한 '헌혈증 모으기'도 펼치고 있다.

손오봉 사회사업팀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헌혈이 크게 위축되면서 혈액수급이 악화되고 있다"면서 "병원 직원들이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